진짜진짜 가보고 싶었던 카오락 여행 후기를 이제야 쓰네요~

제가 최근에 진짜 숨도 못 쉴만큼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기회가 되어 연차를 쓰게 됐어요

그래서 바로 휴양하러 들어가자며 남편 졸라서 어렵게 어렵게 여행 날짜를 잡고 계획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여행사 통해서 가자며 남편이 여행사만 알아봐줬어요ㅋㅋ 카오락을 서치하가다 발견했다고는 하는데

사실 어느걸 따질 여유도 없어서 조건 들어보고 가격대비 괜찮다 싶어서 바로 계약금 걸어버렸죠ㅎㅎ

태국 음식이 너무 맛있다는 건 알고있지만 현지에 직접 먹는건 다르잖아요~?

로빈슨이 풀보드로 2,3일차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식사하러 굳이 리조트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던게 저한테 가장 큰 메리트였구요

트래블 머니가 약 12만원 정도 하는데 인당으로 지급해 준다니 저희 부부 여행자금에 용돈 받은 느낌이랄까..?

따로 투어를 할 필요 없던 저희 부부에게는 아주 넉넉해서 마사지 받고 마지막날 불포함인 석식까지 트래블머니로 해결했어요ㅎㅎ

마지막날은 레이트 체크아웃까지 가능해서 끝까지 여유 부리고 넘넘 행복했어요..! 쉬는 날은 왤케 짧은지... 담번에 또 이용할게요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