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시 꼭 들려야 할 여행지 추천!

이왕 가는 다낭 여행, 꼭 가보아야 할 곳은 다 둘러보고 와야겠다면 지금 주목!
알찬 다낭 여행을 위한 다낭 여행지 추천해드립니다!

1. 호이안 구시가지
다낭 여행에 웬 호이안인가 싶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이안은 다낭과 가까운 거리적 특성으로 다낭 여행객에게 인기 만점인 여행지인데요.
서구적이면서 동양적인 풍경의 이 마을은 여러 성 출신의 화교, 일본인, 서구 상인과 인도인들이 드나들며 동화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외진 위치 특성으로 베트남에서의 많은 전쟁과 파괴로부터 벗어나 건축물이 거의 훼손되지 않았는데요.
발을 들이는 순간, 거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아름다운 풍경 사진이나 예쁜 인물사진을 찍기에 최적화되어있는 곳으로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곳인데요.
호이안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5월에서 8월이 날씨가 온화하여 가장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다낭과는 다른 분위기로 특히 여성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곳인데요.
거리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역사박물관과 고택 등 볼거리도 풍성하니 다낭 여행 시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2. 마블 마운틴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 5개의 높지 않은 봉우리입니다.
이 중 물을 관장하는 투어썬에는 많은 불상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전망대의 조망이 일품인 곳인데요.
이웃한 4개의 봉우리와 기슭에 자리한 마을 풍경이 그림 같습니다.

3. 다낭 대성당
핑크 성당으로 입소문을 탄 다낭 대성당입니다.
인생 사진을 건지기 위해 의상을 맞춰 입고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특유의 파스텔 분홍색은 어떻게 찍어도 부드럽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답니다.

4. 까오다이교 사원
까오다이교가 무슨 종교일까 싶죠.
까오다이교는 베트남의 양대 신흥종교입니다.
세계 5대 주요 종교(유교, 불교, 기독교, 도교, 이슬람교)의 신앙을 절충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약 300만 명으로 추산된 신자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까오다이'란 '높은 곳'이라는 뜻으로, 신이 지배하는 천상의 영역, 즉 천국을 뜻합니다.
또한 까오다이교의 신인 '까오 다이 띠엔 옹 당이 보 탓 마 하 탓'의 약칭이기도 합니다.

5. 영응사(링엄사)
다낭 여행객의 필수 여행 코스로 미케 비치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아름다운데요.
중국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정문을 통과하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해수관음상을 마주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이곳은 베트남 전쟁 직후, 탄압을 피하기 위해 탈출을 시도한 보트피플과 관련이 있는데요.
탈출하는 과정에서 약 1만 5천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바다에 빠져 죽었습니다.
이 중 살아남아 미국에서 성공한 한 사람이 조국에 돌아와 세운 것이 바로 영응사인데요.
함께 탈출을 시도하다 죽은 사람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웠답니다.
해수관음상 왼손에 들고 있는 정화수병은 죽은 사람들의 고통과 목마름을 해소시켜준다는데요.
해수관음상이 세워진 이후 한 번도 태풍 피해를 입지 않아, 바다의 수호신으로 여기고 '레이디 부다'라고 부릅니다.

6. 바나힐
무려 5km가 넘는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오르면 무더운 동남아 날씨는 깔끔히 잊게 됩니다.
올라가는 데에만 거의 20분 넘게 걸리는데요.
동남아 여행 속에서 작은 유럽 여행을 꿈꾸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또한, 안에 바나힐 테마파크가 자리하고 있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에게도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다.

여기까지 다낭 여행에서 꼭 들려야 할 여행지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