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휴가철인 요즘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 많은데,
특히 태국여행의 인기는 늘 식지 않는 것 같아요.
태국은 관광지와 휴양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면서 물가까지 저렴하여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나라 중 한 곳입니다.
물가가 저렴한 만큼 한국에서 먹던 태국 음식의 값을 현지에서 정말 착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사실!
배 터지도록 든든하게 먹어도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로컬푸드부터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음식까지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태국여행자들 위해 다양한 #태국음식 종류를 소개 하려고 준비해 왔습니다~!
한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지만, 현지에서 맛보는 저렴하고 맛있는 태국음식추천 "BEST 8"
태국어로 '쌀국수'를 뜻하는 꿔이 띠여우는 태국을 대표로 하는 음식입니다.
돼지 뼈나 닭고기를 고아 만들어 맑고 진한 맛이 일품인 쌀국수에 고수, 면굵기, 고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국수가 나오면 테이플에 놓여있는 각종 소스 님쁠라 (생선 젓국), 새콤하게 절인 고추, 땅콩가루 등을 넣어서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 먹으면 더욱더 맛있는 쌀국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양이 부족할 것 같은 분들은 곱빼기 (태국어 '피셋')을 주문하면 되겠습니다~!
쌀국수가 유명한 태국에는 볶음 쌀국수도 로컬푸드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적당히 짭조름하면서 칼칼한 맛이 일품인 팟타이는 외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으로
주재료는 납작한 쌀국수 면과 숙주, 부추, 달걀 등을 넣고 타마린드, 굴 소스 등의 비법 소스로
볶아낸 볶음국수로 접시에 내어줄 때 역시 땅콩 가루를 얹어주기 때문에 고소한 맛까지 더해집니다.
팟타이에도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새우, 돼지고기 등을 넣은 팟타이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연한 게를 통째로 튀겨 넣어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와 달걀, 야채 등으로
어우러진 커리요리로 볶음밥 또는 흰쌀밥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더욱 배가 되는 일품요리이지만 게가 들어간 요리라 태국에서는 조금 비싼 요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는 통째로 넣을 수 있고, 먹기 쉽게 속살만 발라낼 수 있도록 선택하면 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먹기 좋습니다!
태국여행에서 바다향이 느껴지는 해산물과 커리의 조합을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인의 식탁에 항상 김치가 올라가 있는 것처럼 태국의 김치라고 불리는 쏨땀!
과일 그린 파파야를 채 썰어 만든 태국의 대표적인 샐러드로 숯불구이나 꼬치구이가 있는 곳이라면
찾아볼 수 있는 음식으로 파파야와 님쁠라 (생선 젓국), 고추, 마늘, 마른 새우, 토마토를 함께 버무려 만듭니다.
까이는 '닭' 양은 '숯불구이'로 쏨땀을 곁들어 먹을 때 같이 시키는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돼지고기는 커무양으로 시키면 되며,
한국인 입맛에 익숙하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새우살에 반죽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혀서 튀긴 음식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무더운 날씨에 맥주 안주로 최고인 음식입니다~!
주로 음식을 시킬 때 사이드로 시키는 메뉴이지만 사이드에 충실한 음식으로
이만한 게 없을 정도로 든든하고 맛있는 튀김 요리입니다.
이제까지 쉽게 접하고 맛보기 좋은 태국음식추천이었다면, 똠양은 오묘한 맛을 내기 때문에
생소하고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음식이지만 태국 대표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요리입니다.
박하와 고수, 레몬그라스, 라임 잎 등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가 특유의 향기가 나며,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 고소하고 진한 맛이 일품인 국물 요리입니다.
한국의 신김치로 만든 김치찌개와 비슷하지만, 돼지고기 대신 해산물이 들어가는데
새우(꿍)가 들어가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똠양꿍이라고 말합니다.
과일이랑 밥이랑 같이 먹는 게 익숙하지 않지만, 태국에서 유명한 디저트인 망고밥!
우리가 흔히 아는 날리는 밥알이 아닌 쫀득쫀득한 찹쌀과 망고, 코코넛 소스를 뿌려 먹는
생소하지만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디저트이니 태국여행 시 꼭 맛봐야 할 음식입니다~!
저렴한 물가와 맛있는 태국음식추천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점점 더위도 가라앉으면서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따뜻한 동남아로 떠날 계획이라면 태국여행은 어떠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