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선선해지더니 이제는 조금 쌀쌀하다고 느껴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렇게 점점 추워지는 날씨엔 따듯한 해외 골프 생각이 나실 텐데요.
짧은 비행시간과 온화한 날씨로 골프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대만의 골프장 3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라마 CC
타이베이 북부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각 18H씩 두 개의 챔피언십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골프의 거장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가 설계한 곳으로도 유명한 골프장인데요.
12개의 연못과 111개의 벙커를 각각 알맞은 위치에 배치하여 골퍼들의 라운드 전략과 정확도를 시험하기도 한답니다.
아름다운 경관과 훌륭한 관리 상태는 물론, 어는 정도 난이도가 있어 흥미로운 라운딩이 가능한 대만의 명문 골프장입니다.
양승 CC
로버트 존슨 주니어에 의해 설계된 양승 CC는 LPGA를 개최할 만큼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산 정상에 위치하여 시원한 라운딩을 즐기실 수 있는데요.
조명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야간 라운딩도 가능하니 일정에 맞게 활용하기 좋습니다.
홍희 CC
이스트, 센트럴과 웨스트 3가지의 9H로 이루어진 정규 27H 골프장인 홍희 CC는 아시아 PGA 대회는 물론 각종 국제 대회를 치른 대만 유일의 골프장입니다.
타이거 우즈가 격찬한 골프장이기도 한데요.
뛰어난 관리 상태는 물론, 계곡이 엎어져 있는 듯한 지형과 큰 규모의 호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대만의 겨울은 평균 18~23도로 라운드에 최적화되어 있는 만큼, 이맘때 해외 골프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골프장들을 참고하시어 다가오는 이번 가을, 겨울 해외 골프 여행을 계획해 보심은 어떠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