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아름다운 소도시 #체스키크롬로프
이곳은 한국인들이 체코 여행 시 프라하와 함께 많이 찾는 도시이자
동화 속 마을을 연상하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커플들의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중세마을의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으로
1992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빠르게 스쳐가는 여행이 아닌, 잠시 멈추어 로맨틱하게 즐기는 여행이 되는
체스키크롬로프여행에 대해 알아보러 가볼까요~?
1. 이발사의 다리
슬픈 사랑의 이야기가 담긴 이발사의 다리!
라트란 거리와 볼타바 강 건너 구시가를 연결하는 다리로 원래 이름은 라브제니키 다리입니다.
라트란1번지에 이발소가 있었는데, 이 이발소의딸고 루돌프 2세의 서자 돈 줄리어스 세자르의
슬프고 잔인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면서 이발소 다리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다리 위에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상과 체스키크롬로프의 수호성인 성요한 네포무크 조각상이 있습니다.
2. 체스키크롬로프 성
보헤미아 지방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페스키크롬로프 성!
이 성은 체스키크롬로프와 그 역사의 시작을 같이합니다.
체스키크롬로프를 상징하는 중요한 상징물이며, 이 도시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유적입니다.
옛 왕궁으로 쓰였던 이 건물은 두터운 돌을 쌓아 만든 것으로, 중세 귀족들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방과 식당, 창고, 접견실 등에 각종 공예품과 그림, 물품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3. 체스키크롬로프 구시가지
아기자기한 동화 속 중세거리, 체스키크롬로프 구시가지!
체스키크롬로프는 체코의 남동쪽에 위치한 중세성도시로 도시 전체가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구시가지로 들어서면 동화 속 풍경으로 들어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바로크,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700년이 넘는 중세의 자취를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구시가지의 중심인 스보르노스티 광장은 고딕과 바로크 양식이 혼재된 시청사가 위치해있고
도시의 각종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4. 영주의정원
아름다운 분수대와 시원스런 조경이 있는 영주의정원!
정원이 첨으로 조성된 17세기에는 바로크 양식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으나
19세기에 들어서는 영국식으로 재구성 되었습니다.
왕족들의 쉼터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체스키크롬로프 성 안에 있으며 유럽에서도 큰 정원으로 손꼽힙니다.
성주와 성주가족 그리고 성주가 특별히 초대한 사람이외에는
출입을 엄격히 금지했기 때문에 이곳을 거닐어 보는 것은 의미가 깊습니다.
1. 뜨르들로
일명 굴뚝빵 원형모양의 길죽한 틀위에 반죽을 올려 굽는 빵으로
체스키크롬로프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며
빵위에는 계피와 설탕을 넣어서 먹지만
여름에는 빵안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2. 보헤미안 피스트(전통요리)
국토에 바다가 없이 육지로만 이뤄진 보헤미안 왕국의 전통요리로
주로 육류로 만들어지는 음식으로 토끼, 돼지, 닭, 꿩고리 그리고 으깬감자, 완두콩
마지막으로 새콤하게 절인 양배추와 함께 제공되는 음식으로 한국인 입맛에도 최고입니다!
3. 체스키크롬로프 맥주
체스키크롬로프지역의 전통맥주로 오직 체스키크롬로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맥주입니다.
맥주의 성지로 뽑히는 체코 그중에서도 체스키크롬로프의 맥주를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