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2년차 부부에요 맞벌이 부부라 쉴틈 없이 일만 하다가 그래도 같은 직종에 있다보니

쉬는 날을 맞출 수 있어서 이번 기회에 월차 내고 남편이랑 편히 해외에서 휴양 좀 하고 여유롭게 있다 오자

헤서 어디를 갖다올지 고민하다가 남편 아시는 분이 카오락에 몇번 다녀왔는데 쉬다오기 좋다고 말씀해 주셔서

카오락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예전같으면 항공권도 저희가 가장 저렴한거 호텔도 가성비 좋은것만 따졌기 때문에

발품을 엄청 팔고 알아내고 했는데.. 요샌 그냥 편하게 편하게 하자 라는 마음이 커서 그냥 여행사 통해서 예약했네요

카오락 리조트가 좋은게 대부분의 호텔이 풀보드 식사가 되더라구요 이게 여행사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저희는 라벨라 리조트 풀억세스 룸으로 잘 선택해서 넘넘 행복했어요

객실에서 문만 열면 수영장으로 바로 입수 가능한게..그날만큼은 부루주아 같았고..ㅎㅎ리조트 넘 럭셔리하지 않나요?ㅠ_ㅠ

마지막 날에도 레이트 체크아웃이 돼서 늦게까지 뽕빼먹고 왔다죠~ㅎㅎ 일단 태국은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먹고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칵태일 한잔씩 먹어주고.. 휴양지 오면 늘 찍는 포즈도 한 컷 찍어줬네요^^

여행 다녀왔으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활활 타오르네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