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데리고 남편이랑 보라카이에 다녀왔습니다~ 신혼 때 한번 다녀오고 닫아버려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기회가 또 생겼네요~ 이번에는 아이랑도 다녀오게 됐는데 도로상태도 이전과 다르게 깔끔해지고 호텔들도 다시 열면서 더 깔끔해진 것 같아요! 생각했던거보다 한국음식도 많이 보여서 덕분에 음식걱정은 안했습니다~~ 스테이션2는 확실히 사람이 많고 그나마 스테이션3가 덜하긴 하니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용~~ 저번에 스테이션2에 다녀왔을 때는 복잡시런 맛에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한적한 여유를 느끼고 올 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거든요ㅎㅎ 

나중에 아이가 크면 여기를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그 때 다시 오면 참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이번에 아이가 어려서 거의 풀에서만 놀았어서 바다에는 자주 가지 못했거든요.. 그래도 풀에서 노는 것도 너무 예쁘고 편해서 불만없이 잘 놀았습니다~

다음에 가게되면 또 잘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 아마 이번에 제가 아이 여권을 늦게만들어서.. 곤란하게 해드려서.. 참 감사하고 죄송하네요 ㅠㅠ 

그래도 여행가기 일주일전까지 연락도 계속 주시고 확인해주신 이우정대리님과 송현정팀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여행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