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결혼하셨을적에 신혼여행을 가지 못 하셨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자식 된 도리로서 맘에 걸리셨는지 부모님께서 이번에 신혼여행느낌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좋은 시간 보내시라고 여행을 보내드렸습니다.

갔다오시고 지금까지도 하와이는 꼭 가보라고 추천을 하시더라구요. 특히나 할머니께서 자연경관 보시는걸 엄청 좋아하셔서 할아버지께서 할머니 따라 다니시느라 엄청 고생하시는데 이번에 하와이 갔다오시고 할아버지도 자연경관에 빠져서 여기만큼은 또 오시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할머니께서 가장 만족하셨던게 일단 친구분들이 하와이 가면 꼭 시내에 이올라니 궁전 가보라고 하셔서 이번에 시내 투어 하실때 보셨는데 왜 보라고 하셨는지 알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정원이 너무 예뻤다고 추천하시더라구요. 거기다가 하와이하면 바로 와이키키 해변. 와이키키 해변과 오아후 동부해변 긴백사장인 와일마날로비치와 주변 경관을 보면서 바다는 다 똑같은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하시더라구요.  거기다가 코나 커피도 시음하고 너무 만족하셨다고 하네요. 

거기다가 앞에 일정으로 지쳤을 즈음 3일차에 자유일정이어서 호텔에서도 푹 쉴 수 있어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어 만족하셨다고 저보고도 결혼하면 신혼여행 하와이가라고 돈 내주신다고도 하시네요.

우리 할머니도 만족하신 하와이 반 자유일정으로 저도 신혼여행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허니문이든 관광여행이든 가족여행이든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에게 참고 되실만한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