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름 휴가 때 푸켓 갔다 올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이번 10월에 미뤄졌던 푸켓 패키지 여행 너무 재밌게 잘 갔다왔습니다. 내년에 결혼할 여자친구랑 둘이서 가는 여행이라서 신경쓸게 많아서 자유 여행으로는 못가겠다 싶어서 패키지 신청했습니다. 패키지 여행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그런거 전혀 없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첫째날에 대한항공 타고 다이아몬드클리프 리조트에서 쉬었는데 객실상태가 너무 좋았습니다. 깨끗하고 무엇보다도 걸어서 빠통비치에 갈 수 있다는 위치가 제일 좋았습니다. 2일차에는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할까 팡아만 갔다 올까 고민하다가 이왕 온김에 관광 많이 하자 싶어서 팡아만 갔다왔는데 후회없었습니다! 씨카누 타고 동굴도 보면서 여자 친구랑 재밌게 잘 갔다왔습니다 . 저녁에는 빠통 비치 돌아다니면서 맥주 한잔도 하고 구경 잘하고 돌아다녔네요. 3일차에는 기대하던 피피섬을 갔는데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스노쿨링 현지 가이드에게 부탁드려서 하고 왔는데 그 많은 물고기를 두 눈으로 보니까 신기하고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는 여자친구 보고 행복했습니다. 4일차에는 태국 푸켓 시내 시티 관광하면서 왓찰랑 사원이랑 버드파크 보고 공항으로 와서 잘 한국왔습니다. 푸켓 너무 좋았어서 다음번에는 자유여행으로 리조트 이용하러 다시 와야겠습니다~ 다음번엔 허니문으로 연락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