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이번에 저희 결혼한지 30주년이라고 딸 부부랑 같이 세부 다녀왔습니다~

요즘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여행갔을 때 생각이 많이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나가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행복한 선물을 받아서 정말 감사했어요~

해외여행은 거의 처음가는 거랑 다름이 없어서 여행전부터 많이 설렜지요

아니나 다를까 그렇게 예쁜 바다는 처음 봤습니다.

애 아빠랑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갔었는데 그때의 바다보다 훨씬 더 아름답더군요

방도 호텔이라고 했었는지 리조트라고 했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런 곳에서도 잠도 자보고, 가끔 꿈에 나올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걸 어떻게 남겨야 여행사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관광도 잘 시켜주시고 마사지도 좋은 곳에서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혹 여행을 가게 되면 투어로를 이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