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한번도 안가보신 우리 할머니를 위해서 다낭여행을 다녀왔어요

할머니랑 같이 가는 여행이니까 아무래도 힘들고 빡빡한 일정의 여행은 부담스러웠어요. 

최대한 여유롭고 할머니가 힘들지않게 다녀오고 싶어서 장아영 담당자분과 많이 얘기를 나눴어요

막상 다녀와보니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할머님도 너무 좋아하시고 우리 손녀가 최고라며 눈물 흘리시더라구요..

왜 빨리 여행을 보내드리지 못했나 생각도 들고 , 뿌듯한 마음 들기도 하고 더 늦기전에 여행 더 많이 시켜드리려구요

무엇보다 호이안에서 저 코코넛 배를 탔는데 할머님이 너무 즐거워하셨어요 ~ 배 태워주는 아저씨께서 풀로 반지며 목걸이며 만들어 주셨는데

할머니가 소녀처럼 너무 좋아하셨어요~! 지금도 여행갔던 얘기를 하시면서 즐거워하시구요~ㅎㅎ

앞으로도 할머니와 여행가는 일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때도 꼭 여기서 여행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