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와의 전쟁중. 애들데리고 친구네 가족이랑 두 가족 총 7명 세부여행 다녀왔어요. 

제이파크 리조트랑 고민하다가 세부가 가깝기도 하고 이번달 지출이 너무 많아서 가성비 좋은 곳으로 오보경담당자 분께 추천 받고 다녀왔어요.

첨엔 별기대도 안하고 애들이랑 호핑투어랑 여러가지 맛있는거 먹고 즐기고 오자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저는 너무 좋았어요.

가기전에 PCR 리조트 인터넷에 후기가 너무 좋다는 평도 있고 별로라는 평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저희 가는 날 손님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쾌적하고 수영장 컨디션도 좋았어요. 이 가격에..이렇게 가는게 가성비가 진짜 좋습니다. 

3일차 밤에는 너무 아쉬워서 세부 시티쪽도 가고 싶어서 저희 가이드 님께 신청해서 탑스힐 갔다가 야시장에서 레촌도 먹고 술한잔 하고 왔어요. 

다른 건 모르겠고 장단점 말씀드리면 

여기 투어로 여행사는 전화가 잘되서 너무 좋고 2명부터 출발확정이라 마음 졸일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잘 놀다옵니다. 단점은 한국 공항에서 

같이 가는 가이드가 없고 세부공항에서 만나야하는 건데요. 저희가 젊어서 그런지 오히려 저는 자유여행 같고 그런게 좋더라구요.

여하튼 감사했씁니다 알찬 세부여행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