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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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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싶은 보홀여행
2019.11.25 10:15
조회 : 257

안녕하세요~ 이번에 보홀 다녀온 이씨성을 가진 여자입니다.

개인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어서 이런거 쓰는게 취미인지라;; ㅋㅋㅋㅋㅋ

주저리주저리 한번 남겨보려고해요. 보통은 제 블로그에만 올리고 끝나긴 하는데

이번엔 좀 특별하게 여행사 홈페이지에도 남겨볼까 합니다.

왜냐구요? 진짜로 내 돈 주고 간 후기를 쓰고싶을 만큼 정말 좋았었거든요.

 

직업을 정확하게 밝힐 순 없지만 병원에서 일하고 있어서 휴가를 제 맘대로 못 쓰는게 좀 흠이긴 하지만 ㅠㅠ

나름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급하게 휴가를 주는바람에.. 친구나 가족이랑 시간을 맞추기엔 무리가 있어서

같이 일하는 쌤이랑 보홀에 다녀왔어요.

처음엔 보홀이 어딘지도 모르고 ㅋㅋㅋㅋ 가자길래 찬밥 더운밥 따질때냐 그러고 바로 콜 하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봐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뭐 여튼 쌤도 예전에 지인?한테 추천받은 여행사 있다고 거기 끼고 다녀오자그래서

뭐든 다 좋다~ 상관 없으니 진행하자고 해서 이용한 여행사가 바로 '투어로'입니다.

저도 광고비 안받고 다 제 돈주고 이용한 후기만 올리는 사람이라 진짜 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요.

다른 여행사도 이러는지 잘은 모르지만??

여기는 출발 전부터 진짜 세심함이 느껴졌어요. 1부터 10까지 전부다 챙겨주더라구요.

결제 할때 뭐 방법이나 금액차이 옵션으로 넣는거 우리 상태 봐가면서 뭘 넣고 빼는거 어떠냐 이건 어떠냐

여권은 어떻고 돈은 어떻구 환전은 어떻구 흡연은 어떻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알았는데 필리핀에는 전자담배도 못들고 가더라구요? 뭐 여튼 출발 전부터 진짜 기분좋게 준비해서 갔는데

우리는 헤난리조트 갔거든요

공항이랑 가깝다 그래서 헤난리조트로 골랐는데 허허 장점이 공항이랑 가까운 것만 있는게 아니였어요.

그냥 천국이 따로 없던데;; 한국에 있는 많은 호텔들 호캉스다 뭐다 하면서 자주 가보긴 했는데

차원이 달랐어요

바다하며 수영장하며 룸컨디션하며.. 호핑도 너무 재밌었고

원숭이.. 원숭이는 제가 동물을 별로 안좋아해서 원숭이 얘기는 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초콜렛힐이랑 무슨 강도 갔었는데 거기도 너무 예뻤어요

뭐 그중 으뜸은 단연 바다겠죠?

쌤이랑 맥주 한병 마시면서 비치에 앉아서 홀짝홀짝 마시는데

야 이게 천국이지 사람 사는게 이런거지~ 싶더라니까요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비행기타고 배타고 들어갔는데 ㅠㅠ 이제 그럴 필요없이 비행기타고 한번에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혹시 이 글 읽고 혹하시는 분은 꼭 비해기 한번만 타고 보홀로 가서

지금도 머릿속에 아른거리는 그 바다 꼭 보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