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넷이랑 같이 시간 맞춰서 늦은 졸업 여행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후기 적네요!
저희는 돈은 없지만 시간은 많은 졸예자라 3박 4일로 다녀왔는데요~ㅎㅎ
따로 업그레이드 안 하고 저스트 슬립 호텔 이용했어요!
대만 호텔이 창문도 없고 일본 호텔처럼 조그마하다 그래서 호텔 부분은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지낼만했어요!
어차피 호텔에서는 잠만 자고 자유 일정에도 저희는 싸돌아다녔기 때문에 ㅋㅋ
저희 여행에서는 충분했습니다~
항공사는 대한항공 이용했어요!
사실 저는 저가 항공도 상관없지만, 친구 셋이 국적기를 선호해서 다수결로 결정했네요~
항공이야 뭐 말 안 해도 아시겠죠?
좌석 간격 넓고 기내식 나오고 맛있고 ㅎㅎ
항공에 돈 쓰는 거 조금 아깝다 생각했는데, 짧은 시간이어도 편하게 왔다 갔다 해서 아깝진 않았어요!
사실 항공보다도 면세점에서 득템한 게 너무 신나서 ㅎㅎ
친구들이랑 호텔 도착하자마자 구매한 거 뜯어보고 써보고 즐거웠어요!

하루는 투어를 넣어주셔서 저희는 버스를 선택해서 다녀왔어요!
가난한 학생인지라 ㅋㅋ
그리고 저희가 원래 좋게 말하면 사교적이고 모르는 사람들이랑도 잘 지내서~
오히려 같이 다니신 분들이 저희 때문에 시끄러우셨을지도(...)
그래도 다 같이 다녀서 즐거웠어요!
다른 분들도 부디 즐거웠길바래요! ㅋㅋ
버스 투어는 꼭 가보아야 하는 관광지 네 군데를 모두 들려서 알찼어요!
예류랑 스펀, 진과스랑 지우펀이요!
사실 예류는 크게 기대 안 했는데 의외로 인생샷을 건져서 좋았어요!
단체사진도 많이 찍었구요~
지우펀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예뻤어요.
저희는 인원이 인원인지라 승합차 서비스로 주셨어요!
덕분에 공항 오고 가고 너무 편하게 잘 다녔네요~
요게 8명까지도 탑승 가능한 차량이라서 그런지 저희 다섯 명 다 앉고 짐도 편하게 놓을 수 있었어요!

세미 패키지라 남은 이틀은 자유일정이었는데,
담당자분께서 어딜 가면 좋을지 추천도 해주셔서 추천해주신 곳으로 잘 다녔어요~
대만이 교통이 잘 돼있어서 저희끼리 다니는 데에도 문제없었어요!
이번 여행이 너무 즐거웠어서 다음엔 또 어디 갈까 고민 중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