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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속 이국적인 장소 - 타이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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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대만 속 이국적인 장소는 타이난입니다.

타이난은 대만 남쪽에 위치한 도시로 타이베이, 타이중, 카오슝을 잇는 대만의 4대 도시인데요.

1624년 네덜란드가 대만의 타이난을 점령하고 행정 수도로 지정하여, 네덜란드의 통치 흔적이 남아있는 도시입니다.

그 중에도 네덜란드의 흔적이 가장 짙게 보이는 곳은 안핑입니다.

안핑은 타이완에서 가장 일찍부터 개발된 지구의 하나로, 네덜란드인은 여기에 근거지인 질란디아를 두었습니다.

이후 청나라 조기 정씨 왕국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였으며,

일본 통치 시대에는 타이베이를 잇는 타이완의 제 2의 성시였습니다.

때문에 많은 고적이 남아 있어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관광을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그 중에도 안핑구바오(安平古堡)는 안핑의 필수 관광지인데요.

17세기 중반 네덜란드인이 세운 요새로, 네덜란드의 흔적이 가장 많이 묻어나는 곳입니다.

더불어 전쟁의 흔적도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 벽돌이 인상적인 이곳은 일부가 소실되어 많이 남아있지 않아 오래 둘러볼 것은 없지만,

역사를 되짚어보며 둘러보기엔 충분한 곳으로 대만 중고등학생의 단골 체험학습의 장이기도 하답니다.

안핑구바오를 둘러보는 순서로는 첫째, 전시실을 둘러보고 둘째, 전망대에 오르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전시실은 들어서자마자 왼편 2층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시실을 둘러보고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저녁 노을과 타이완 해협의 고기잡이배 풍경을 보실 수 있는데요.

대만의 8대 미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모습이랍니다.

전망대에는 각 방향별로 위치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도 있는데요.

옛사진도 함께 있어, 현재와 과거를 비교하며 관람하시기 좋습니다.

안핑구바오 앞쪽으로 있는 동상.

모르고 보시면 '누구신지...?' 싶으실텐데요.

이분은 네덜란드 함대를 격퇴시킨 명나라의 장수, 정성공입니다.

정성공 장수의 아버지는 중국인, 어머니는 일본인이라고 전해지는데요.

알고 보면 한번 더 눈길이 간답니다.

※ 안핑구바오 입장권 요금: 1인 50NTD (한화 약 2,000원)

※ 입장시간: 09:00 ~ 17:00

안핑에 온김에 함께 둘러보면 좋을 곳이 두 곳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안핑라오제(安平老街)인데요.

말 그대로 오래된 거리입니다.

하지만 기념품과 가벼운 샤오츠(小吃,간식)를 구매하기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함께 둘러보기 좋은 두 번째 장소는 안평수옥(安平树屋)입니다.

청나라 정부가 1858년 6월 텐텐신조약에 서명한 후, 안핑은 국제 무역에 개방된 대만의 항구 도시 중 하나였는데요.

이때 무역회사  Tait & Company 창고입니다.

창고가 버려진 후 주변의 반얀 나무가 건물 주변에 가지와 뿌리를 퍼뜨리기 시작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데요.

2004년 안핑 트리하우스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닿는 곳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대만의 이색적인 관광지, 그 두 번째 장소로 타이난의 안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에는 더 색다른 관광지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